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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술로 반려동물 질병진단 정확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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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AI 기술로 반려동물 질병진단 정확성 높인다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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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와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 협약

SK텔레콤이 충남대학교와 함께 반려동물 의료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킬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에 뛰어들었다.

SKT는 국내 동물 영상진단 분야 권위 기관인 충남대 수의과대학과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SKT와 충남대가 공동 개발할 수의용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동물 엑스레이를 AI가 판독해 수의사의 정확한 질병 진단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협약에 따라 충남대는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에 보유 중인 수만 건의 영상 빅데이터를 비식별 정보화하고, 수의영상진단 전공 수의사가 이에 대한 진단 소견을 첨부해 SKT에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AI 자동화 플랫폼 ‘메타러너’를 바탕으로 충남대가 제공한 영상 진단 데이터를 학습해 동물용 AI 기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을 개발하게 된다.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 개념도 [제공=SK텔레콤]

반려동물 증가로 동물 영상진단 수요는 계속 커지고 있는 반면, 동물 영상을 판독하고 빠르게 의사결정을 해야하는 영상의학 전공 수의사들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AI 기반 수의 영상진단 보조 솔루션은 1인 동물 병원의 수의사나 신임 수의사들의 빠른 영상 판독과 진단을 도와 동물 의료 수준을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SKT는 또한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5G MEC 기술을 적용하고, 자체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수의사들이 언제 어디서나 AI가 제시하는 영상진단 판독 결과를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현할 예정이다.

충남대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이해범 원장은 “협약을 통해 수의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활용한 의료 분석 기술이 도입돼 더욱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 질 것”이라며 “반려동물에게 양질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SKT와 긴밀히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T 이종민 테크이노베이션 Co.장은 “그동안 축적해온 AI 자동화 플랫폼, AI 반도체, 클라우드, MEC 등 비전 AI 통합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수의 진단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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