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클라우드 파트너 발굴 위해 '이스라엘 신규 지사' 설립
상태바
아크로니스, 클라우드 파트너 발굴 위해 '이스라엘 신규 지사' 설립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6.25 11: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아크로니스는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신규 지사를 설립하고 향후 5년간 8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스라엘 새 지사에서는 사이버 보호 연구 개발을 비롯해 파트너들에 대한 로컬 세일즈, 마케팅, 기술 및 교육 지원을 제공하고, 신규 클라우드 파트너 발굴에 집중할 전략이다.

또한, 아크로니스의 글로컬 네트워크인 ‘아크로니스 사이버 보호 오퍼레이션 센터(COPC)’ 확대를 위한 거점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아크로니스에 따르면, 최근 25억 달러의 기업 가치 평가를 바탕으로 2억 5천만 달러(약 2821억 원) 이상의 투자 자금을 유치했으며, 이 자금의 일부가 헤르츨리야 사무소 직원 채용 및 로컬 파트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사 설립 후 지역 내 고급 엔지니어, 과학자, 사이버 보호 전문가 등 100여 명의 신규 인력 채용과 함께 클라우드 수집, 배포, 서비스 공급업체 등에 투자를 지속할 계획이다. 아크로니스는 2008년부터 이스라엘에서 비즈니스를 지속해 왔다.

이번 헤르츨리야 지사 설립은 아크로니스의 지역 내 비즈니스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아크로니스는 지난해 이스라엘에 있는 사이버 보안 기업 사이버링스 시큐리티를 인수하고, 올해 4월 이스라엘에 새로운 데이터 센터를 개설한 바 있다.

세르게이 벨루소프 아크로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스라엘은 전략적 요충지로서 기업의 미래 비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하이테크 산업이 지닌 역량을 깊이 신뢰하고 있다”고 말하며 “새로운 지사는 스위스, 싱가포르, 불가리아 및 북미 지역의 R&D 센터와 더불어 사이버 보호 연구 개발의 선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