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코스타리카에 ‘AI CCTV·지능형 교통 시스템'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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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코스타리카에 ‘AI CCTV·지능형 교통 시스템' 성과 공유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6.2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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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웨비나를 열어 코스타리카 정부 및 보안 관계자를 대상으로 국내 ‘인공지능(AI) CCTV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기술 도입 사례 및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스타리카의 인터넷공사(RACSA), 국가기획부(MIDEPLAN), 전력통신공사(ICE) 등이 참석했다. 국내에서는 LG CNS, 지능형 교통 시스템 협회(ITS), KT 3개 기업이 참여해 AI CCTV 및 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련 자사의 기술 및 사회적 성과를 소개했다.

먼저, AI CCTV 분야에서는 KT가 자체 개발한 ‘기가아이즈’ 기술을 통한 사회적 범죄 예방 기여 사례를 소개했다. 지능형 교통 시스템 분야에서는 ITS와 LG CNS가 ‘실시간 버스 운용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한 교통 체증 해소와 안전한 교통 체계 구축 성과 사례를 설명했다.

KISA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 참석한 코스타리카 ICE 담당자는 KT 제품의 기술 도입을 위한 주요 절차를 질의하는 등 AI CCTV 분야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추후 기술 도입 비용 및 세부전략을 포함한 후속 비즈니스 미팅 추진을 요청했다. 또한, 코스타리카의 MIDEPLAN는 국내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 체계 및 사회적 성과에 주목하면서 앞으로 협업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단계적으로 논의하자는 제안을 해왔다.

최광희 KISA 디지털보안산업본부장은 “이번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직된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판로가 확대되고, 코스타리카와 지속적 협업 관계가 구축되길 기대한다. KISA는 앞으로도 코스타리카와 국내 기업 간 추가 사업 과제를 발굴하는 등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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