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건축전공 대학생 ‘국민평가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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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 건축전공 대학생 ‘국민평가감시단’ 운영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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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국내 건설안전 확보에 힘을 보탠다.

국토안전관리원은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역의 전공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국민평가감시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건설공사 참여자 안전관리 수준평가는 '건설기술진흥법'에 따라 발주자, 건설사업관리용역업자, 시공자 등 참여주체별 안전 책무와 안전관리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국토안전관리원이 평가 수행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국토안전관리원 인재교육관에서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국민평가감시단은 경상국립대학교의 건축학과, 토목공학과 재학생 8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전관리 수준평가의 일부인 현장평가를 참관하여 공정한 평가를 위한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개선 방안도 함께 마련하도록 젊은 대학생들로 구성된 국민평가감시단의 의견을 적극 수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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