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VPN 사용자 70%, "개인정보 보호 목적으로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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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VPN 사용자 70%, "개인정보 보호 목적으로 이용"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6.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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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가상사설망(VPN) 사용자 10명 중 7명 이상은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목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접속 제한 사이트에 들어가려는 목적이라는 사용자는 10명 중 2명에 그쳤다.

노드VPN은 사이버 보안 인식과 사이버 보안 브랜드 인지도와 관련해 지난 3월 설문 조사한 결과, 70% 이상의 응답자가 온라인상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을 목적으로 VPN을 이용한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접속이 제한된 사이트를 접속하기 위해 VPN을 이용한다는 응답은 15%에 그쳤다.

또한, VPN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대부분 20대와 30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보안 관련 제품이나 서비스 인식도에서는 안랩이 높았으나, 실제 사용도는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VPN 서비스 중에서는 인식도와 사용도 부분 노드VPN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3월 8~15일 18세 이상 한국인 600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무선 전화 방식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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