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협회, 실무형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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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진흥협회, 실무형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23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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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 실무교육 프로그램 운영...100명 배출 목표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인력 양성기관'의 첫 장기과정인 쿠버네티스(Kubernetes) 기반 마이크로서비스아키텍쳐(MSA) 개발과정을 성공리에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9일간 진행된 이번 교육과정은 ▲쿠버네티스 기반 MSA 적용 방안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서비스 딜리버리 전략 등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고급전문인력을 배출해 산업의 디지털 혁신 가속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사전 기업의 수요조사에 기반해 중급이상의 실무 개발자가 참여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주도하는 클라우드컴퓨팅 비즈니스 창출 및 실전프로젝트 실습과정을 운영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인 리눅스 가상서버호스팅을 활용해 웹어플리케이션 in CI·CD 파이프라인 구축부터 웹애플리케이션 자동화 구현을 목표로 메타넷티플랫폼, 제타소프트,  베이넥스, 에임투지, 휴랫팩커드, 이든티앤에스 등 총 6개의 기업 참여와 4개의 팀별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깃옵스(GitOps) 구현체인 아르고CD(ArgoCD)를 활용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 개발, 서비스 딜리버리 프로젝트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발전시켰다.

또한 클라우드컴퓨팅 산업분야 대표기업인 메타넷티플랫폼 소속 서경진 상무와 한국휴랫팩커드 임태훈 부장의 강의 및 집중 멘토링으로 깃옵스를 통한 MSA 비즈니스에 본격 활용하는 실전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협회는 이번 장기과정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전문과정을 통해 100명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3개의 축을 바탕으로 5개의 중기과정과 4개의 장기과정 운영을 통해 기존의 중급 이상의 기술을 갖춘 재직자가 고급기술 인력으로 성장하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는 실무 고급과정으로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한 메타넷티플랫폼 서경진 상무는 “클라우드 교육의 핵심은 이론뿐만 아니라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실습을 통해 익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분야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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