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혁 해수부 장관, 인천·경기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및 어촌뉴딜 300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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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혁 해수부 장관, 인천·경기지역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및 어촌뉴딜 300 사업’ 점검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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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문성혁 장관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 참가와 어촌뉴딜 300 사업 추진현장 점검 등을 위해 18일 인천·경기지역 정책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먼저 인천 영흥면 농어바위 해변을 방문해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에 참석 한다. 

이날 수거 활동은 장마철 집중호우·태풍 내습을 대비하여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는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해수부 및 산하기관, 인천시, 어촌계 등 약 100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추가로 환경부‧지자체 등 관계기관에서도 장마·태풍 등으로 인한 해양쓰레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해양쓰레기 정화주간’에 해안가, 하천ㆍ하구, 하천 인근 공사장, 벌목지, 행락지 등의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ㆍ처리한다.

다음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해양에너지 개발 운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화호 조력발전소를 방문한다.

문 장관은 “시화호 조력발전소는 전 세계 조력발전 설비용량의 절반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조력발전 시설이다”라며 “앞으로 우리부는 현재 형성된 방조제를 기반으로 수질 개선과 환경·어업에 영향이 최소화 되는 범위에서 조력발전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서해안 조력발전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국가 조력발전 로드맵도 수립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어촌뉴딜 300사업이 한창인 화성시 백미항을 방문하여 어촌뉴딜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한다.

문 장관은 “백미리 어촌계의 체험마을 운영과 어촌계 개방을 통한 혁신 등은  타 지역에 모범이 되는 사례”라며 “백미항 어촌뉴딜 사업으로 추진되는 여가 복합공간과 치유(Healing) 마당, 게스트 하우스 조성 등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찾고 주민 소득도 향상되는 어촌뉴딜 사업의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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