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상생협력센터‘콤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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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상생협력센터‘콤비’ 통해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 앞장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8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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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가 대전 본사 스마트센터내 설치된 상생협력센터를 통해 지역내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조폐공사는 상생협력센터 ‘콤비(KOMBI)’에 입주해 있는 보아스테크에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는 정품인증 라벨 3500장을 제공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아스테크는 의료기기와 친환경 화장품 개발·판매업체로 지난해 8월 ‘콤비’에 입주했다.

스마트센터 전경 [사진=조폐공사]
스마트센터 전경 [사진=조폐공사]

조폐공사는 2019년 12월 스마트센터 준공과 함께 상생협력센터 ‘콤비’를 조성, 창업기업들에게 사무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회의실과 휴게공간 등 공용시설도 지원하고 있다.

‘콤비(KOMBI)’는 ‘KOMSCO Business Center’의 약자로 조폐공사가 창업기업들과 ‘짝(콤비)’을 이뤄 상생 협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콤비’는 4개의 사무실로 구성돼 있다. 현재 보아스테크를 비롯해 ▲영상감시·경계 시스템 개발업체인 이노브레인텍 ▲문서·영상이미지 위변조 분석플랫폼 개발업체인 트렉체인 등 3개사가 입주해 있다. 
오는 9월에는 지역 대학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예비창업자가 추가 입주할 예정이다.

조폐공사는 지금까지 7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했다. 최초로 입주했던 AI(인공지능) 코딩 교육업체 어라이브는 15억 원 규모의 고용노동부 주관 AI 개발자 양성사업을 수주한 후 올초 독립했다.

조폐공사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입주기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구매해 시골학교 청소년 IT교육 기부활동에 활용하기도 했다. 

반장식 사장은 “창업기업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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