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드론서비스 선도도시 구현 ‘약진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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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드론서비스 선도도시 구현 ‘약진 앞으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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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네트워크·AI 기반 안전관리·교통·소방서비스 등 추진

드론서비스 선도도시를 향한 세종특별자치시의 여정이 본격 시작된다.

세종시는 17일 드론서비스 선도도시 구현을 위해 드론시스템, 경기항공, 한컴어썸텍, 서우, 베이리스, GSITM,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와 '드론실증도시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는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행정적 지원, 참여사업자 6개사는 실증서비스 계획추진과 현장안전관리, 수요처인 LH세종특별본부는 5-1생활권 건설현장 지상 인프라 제공·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참여 기업·기관들은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참여사업자별 실증서비스 추진계획을 설명하는 시간도 가졌다.

세종시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주요 실증과제는 ▲건설현장 실시간 안전관리 서비스 ▲도시바람숲길 생육모니터링서비스 ▲불법 옥외광고 모니터링 서비스 ▲스마트시티 통합배송 서비스 등이다.

여기에 ▲고층건물 소화용 드론기반 소방 서비스 ▲인공지능(AI) 분석 기반 도로환경 모니터링 서비스 ▲3D드론 디지털 트윈 관제 플랫폼 ▲드론 도킹스테이션 표준마련·시스템 구축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은 이달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6월 말까지 보은 드론 전용 시험비행장에서 기체안전 테스트를 수행하고, 오는 7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현장실증이 추진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드론산업을 세종시의 신산업으로 육성해 드론서비스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세종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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