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백-e 시스템’ 활성화로 투명행정 역량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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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청백-e 시스템’ 활성화로 투명행정 역량 제고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1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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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담당자 100여 명 대상 사용자 교육 실시

충청북도가 행정의 투명성 제고와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강화를 위해 ‘청백-e 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인사, 시도행정 등 5개 업무 처리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문제점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업무담당자 등에게 즉시 통보·조치토록함으로써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 예방·조치하는 전산시스템이다.

이번 교육은 청백-e 시스템 부서별 업무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모니터링 주요 발생부서 20명은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면교육으로, 나머지 부서 80명은 IPTV 시청을 통한 실시간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시스템 운영지원단의 조한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백-e시스템의 주요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주요 예방행정 시나리오 설명 및 조치방법 △자기진단 요령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이 이뤄졌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청백-e시스템은 행정착오와 공직비리를 사전에 방지하는 프로그램으로 적발 위주의 사후 감사보다는 사전 예방조치를 강화해 도정의 투명성·청렴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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