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AWS 클라우드로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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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AWS 클라우드로 서비스 강화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6.15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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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삼성중공업이 스마트 선박 에스베슬의 육상 서비스를 AWS 클라우드 솔루션을 이용해 업그레이드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선박 유지 보수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디지털화해 유지 보수 서비스와 품질을 개선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솔루션을 통해 삼성중공업은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선박 유지 보수 프로세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고도화해 ▲서비스 품질 향상 ▲문제 처리 시간 평균 1개월 단축 ▲작업 효율성 20% 이상 개선했다고 밝혔다. 

에스베슬은 머신러닝(ML),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애플리케이션 통합 등과 같은 AWS 서비스에 기반하고 있으며, 고객이 실시간으로 해상의 선박에서 데이터를 수집하고, 원격으로 선박 장비 상태를 점검하며, 유지 보수를 지원해 다운타임을 최소화하고 생산적으로 선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함기호 AWS 코리아 대표는 “AWS의 탁월한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삼성중공업은 운항 중에 원격으로 선박을 모니터링하고 정비하는 등의 중대한 고객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접근 방식의 개발이 가능하다. 향후 AWS는 지속적으로 삼성중공업을 지원해 클라우드를 통해 삼성중공업의 고객들이 더욱 효율적으로 선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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