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하반기 정보자원 통합사업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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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하반기 정보자원 통합사업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 가속화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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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올해 하반기 ‘2차 정보자원 통합사업’을 543억 원 규모로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하반기 정보자원 통합사업은 4개 전문분야별 인프라 구축사업과 15개 소프트웨어 분리발주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33개 기관의 106개 업무시스템에 적용된다.

관리원은 이를 통해 행정안전부 등 33개 입주기관 106개 업무시스템에 필요한 전산장비를 도입하고 각 업무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NIRS 미래모습 [사진=행안부]
NIRS 미래모습 [사진=행안부]

도입되는 전산장비는 서버 127식, 네트워크 130식, 보안장비 44식, 스토리지 8식, 백업장비 4식, 기타장비 111식, 시스템소프트웨어 314식 등 총 738식이다.

또 정부의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따라 각 입주기관의 업무시스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적극 전환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기반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이번 2차 사업에서 12개 입주기관 24개 업무시스템을 지능형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대표적으로 행안부 국민비서, 기재부 경제디지털도서관, 소방청 화재속보기, 인사처 공직자윤리정보시스템 등이 지능형 클라우드 전환 대상이다.

지능형 클라우드는 소프트웨어로 클라우드 자원을 자동 제어하는 개념으로 기존 서버 중심의 클라우드에 비해 스토리지, 네트워크까지 클라우드화하여 운영 효율성이 향상되고 자원의 공동활용 효과가 극대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에 관리원은 기존 노후화된 클라우드 및 통합 인프라를 축소해 나가고 지능형 클라우드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발생이 빈번하고 유지관리 비용이 높은 노후 장비는 최신기술이 적용된 신규 전산장비로 교체된다.

관리원은 최신 x86서버, 올플래시(All Flash) 스토리지, 데이터센터스위치 등 대규모 전산환경에 적합한 최신장비 도입을 통해 전자정부 서비스의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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