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국민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우수사례 20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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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국민이 신고하는 안전신문고 우수사례 20건 선정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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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올해 1분기 동안 안전신문고에 접수된 안전신고 25만여 건 중 우수신고 20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안전신문고는 국민 누구나 생활 주변의 안전위험요인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찍어 신고(포털, 앱)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18년 201만 건, 2019년 358만 건, 2020년 429만 건이 접수되는 등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신고 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우수 신고사례로는 도로 난간과 다리파손 위험, 화단 구조물 및 안전망 파손, 어린이 놀이터 불량 등 생활 속 다양한 위험요인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신고 등이 중점적으로 선정됐다.

석문공원 하늘다리 파손과 산불 무인감시 카메라 피뢰침 부러짐 신고는 본연의 기능을 못하고 있는 시설물을 면밀하게 관찰하고 신고해 사고예방 효과가 우수한 신고로 평가받았다.

또 하천다리 붕괴와 고가다리 밑 농로 파손, 마을도로 축대 파손 신고는 농촌 지역의 안전 사각지대 관련한 신고로서 주민들에게 발생 가능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였다는 점에서 우수신고로 선정됐다.

우수 신고자 20명에게는 각 1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하고, 향후에도 분기별 포상금 지급 등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및 개선에 효과가 있는 신고를 우대한다.

또 취약시기별 집중신고기간 운영으로 생활 속에서 발견된 위험을 방치하지 말고 신고하도록 국민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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