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광주 붕괴사고 사고원인 밝히고 재발 방지에 총력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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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광주 붕괴사고 사고원인 밝히고 재발 방지에 총력 다할 것”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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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전해철 장관이 광주광역시 동구 건물 붕괴로 인한 매몰사고와 관련해 긴급지시를 내렸다.

전 장관은 사고 당일 23시 30분경 광주광역시 동구의 건물 붕괴사고 현장을 찾았다.

전 장관은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장으로부터 수습 상황을 보고받고 동원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혹시라도 있을 요구조자가 있는지 끝까지 인명구조에 철저를 기하고, 사고수습에 최선을 다할 것을 소방, 경찰 및 지자체 등에 지시했다.

또 사상자 신원을 신속하게 파악해 가족들에게 세부상황을 알려주는  한편, 각 가족마다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피해가족에 대한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사고원인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행정안전부도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행정안전부는 자체 상황관리반 운영하고 현장에 상황관리관을 파견했으며 청와대, 행안부, 소방청,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는 등 현장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 동구 건축물 붕괴사고는 지난 9일 16시 26분경 발생해  9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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