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물품 수출 확대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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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물품 수출 확대 위해 민·관 협력 강화한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6.1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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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방역물품 수출지원 민·관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혁신성장 빅3(BIG3) 추진회의에서 발표한 케이(K) 방역 맞춤형 수출지원 방안의 후속조치 이행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서는 부처별 지원사업 현황 및 향후계획 발표, 기업별 지원필요사항 및 지원가능 내용 등을 논의했다.

글로벌 방역물품 시장 규모는 팬데믹 초기 방역물품 부족현상을 경험한 국가들의 비축 의무화 조치 및 코로나 19 장기화 등의 상황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등 방역·의료기기 기업은 국가별로 상이한 인·허가 기준으로 인한 수출지연, 해외 시장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인한 판로 확보 어려움 등에 애로사항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이번 협의체를 통해 인·허가, 금융, 판로개척 등 3개 분야에서 관련 기업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들의 어려움이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이어달리기식 지원과 전용 수출지원 사업을 적극 활용해 지원사업 간 유기적 연계방안 또한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K-방역 수출 지원창구를 관련 협·단체에 개설해 상시 수출 컨설팅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향후 정부 주요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한 방역기업 대상 온라인 통합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아울러 동 협의체에서 논의된 내용이 기 추진중인 인허가, 마케팅 등의 지원사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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