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E7 v3’ 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가속화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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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E7 v3’ 로 비즈니스 인사이트 가속화 돕는다
  • 김혜진 기자
  • 승인 2015.05.1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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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확장성·메모리·신뢰성 등 기업 요구 충족…빅데이터 시대 기업 경쟁력↑

인텔코리아가 실시간 분석 기능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속화시켜 줄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 제품군’을 출시하며 빅데이터 시대 속 프로세서 시장 내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인텔 제온 E7 v3 프로세서(이하 E7 v3)는 기업의 보다 빠른 의사 결정과 향상된 운용 효율성을 위해 빠른 데이터 처리를 가능케 한다.

이로써 기업들은 시스템 메모리상에서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분석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고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 나승주 인텔코리아 이사가 인텔 제온 프로세서 E7-8800/4800 v3 제품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근 하루가 다르게 데이터 증가량이 상승함에 따라 실시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가 헬스케어에서 유통, 통신 분야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의 기업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사안으로 떠올랐다. 이에 따라 보다 빠른 인사이트를 가능케 할 인메모리 컴퓨팅과 빅데이터 분석 관련 신기술이 기업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7 v3는 시스템 메모리상에서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빠르게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이다. 새로운 인텔 TSX(Transactional Synchronization Extensions)에 최적화됐다.

또 추가적인 마이크로 아키텍처의 개선은 물론, 인텔 AES-NI(Advanced Encryption Standard New Instructions)를 통한 향상된 암호화 기술 성능과 마이크로아키텍처의 추가적인 개선을 포함한 새로운 보안·신뢰성 기능을 제공한다.

E7 v3는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에 보다 확실한 가용성을 제공하기 위해 인텔 런 슈어(Intel Run Sure) 기술을 지원한다.

더불어 E7 v3는 가장 빠른 코어를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디자인된 2개의 고속 모델을 비롯, 다양한 부분에 최적화된 총 12개의 프로세서 모델로 구성됐다.

인텔 측에 따르면 E7 v3는 ▲인메모리 트랜젝션 작업 시 6배 향상된 비즈니스 프로세싱 애플리케이션 성능 ▲최대 18개 프로세싱 코어를 통한 확장성 ▲12TB 메모리의 DDR3·DDR4 기술 지원에 따른 빠른 데이터 처리 ▲높은 신뢰성을 모두 제공한다.

나승주 인텔코리아 이사는 “기업에게 있어 빅데이터 인사이트를 통해 향후 나아갈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가능케 할 실시간 데이터 처리 능력은 필수적”이라며 “E7 v3는 빅데이터 시대 내 기업의 인사이트를 가속화시켜 줄 가장 이상적인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지용호 인텔코리아 전무는 “국내 빅데이터 규모가 지속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이러한 비즈니스 데이터량을 처리해줄 향상된 컴퓨팅 성능에 대한 시장의 요구에 따라 신제품을 출시한 만큼, 이번 제품이 데이터센터 흐름을 향상시키고 안전성과 신뢰성, 빅데이터 통찰량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7 v3는 다양한 종류의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성능 부문에서 20개의 세계 기록(performance world records)을 경신한 바 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는 인-메모리 컴퓨팅 관련 매출이 2018년까지 95억 달러를 넘어서고, 대형 조직의 50%가 자사의 디지털 비즈니스 전략을 시행하기 위해 인-메모리 컴퓨팅을 채택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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