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큐레터, 신세계DF와 사이버위협 해킹메일차단 대비위한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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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레터, 신세계DF와 사이버위협 해킹메일차단 대비위한 업무협약
  • 정은상 기자
  • 승인 2021.06.0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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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메일차단시스템 제품연계, 모의해킹 훈련·공동 프로젝트 진행
모의해킹 훈련 통한 내부자산 보호·보안 경쟁력 강화

시큐레터가 1일 신세계디에프(신세계면세점)와 사이버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큐레터는 악성코드 탐지 및 차단 전문 기업으로 이번 체결식은 판교에 있는 시큐레터 보안기술연구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해킹메일차단 모의훈련을 중심으로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 사이버 피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의식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시큐레터는 신세계디에프가 사이버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직접 개발한 해킹메일 차단 기술력을 제공한다. 또 자체 개발한 악성코드 탐지, 진단, 분석, 차단 기술을 중심으로 신세계디에프의 정보보안 대응 능력 강화에 집중한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좌)와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우)가 MOU 협약서를 들고 있다.
시큐레터 임차성 대표(좌)와 신세계디에프 유신열 대표(우)가 MOU 협약서를 들고 있다.

신세계디에프는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내부 보안 전문가를 통해 모의해킹 훈련을 진행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악성코드를 전문으로 진단하는 시큐레터와 함께 고도화된 모의해킹 훈련 및 대내외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큐레터의 임차성 대표는 “신세계디에프와 함께 진행하는 모의해킹 훈련은 이메일을 통한 랜섬웨어 감염, 중요 정보 유출등에 대한 피해를 막는 것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은 신세계디에프에서 내부자산 보호는 물론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만큼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정보유출 등 사이버 피해사고를 예방하고, 기업 내 정보보안 의식을 강화하는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신세계디에프 최병훈 CISO는 "시큐레터와의 협약을 통해 내부 랜섬웨어 감염훈련으로 임직원의 정보보안 의식향상 뿐만 아니라 랜섬웨어 및 각종 사이버 피해사고에 대한 대응대책 수립/개선 등 정보보안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큐레터는 중동(Best IT), 남아프리카공화국(Afriko), 동남아시아(BlueZebra) 등에 있는 보안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세계 각국으로의 진출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오는 6월 16일 중동에 있는 파트너 Best IT와 함께 ‘사우디 K-시큐리티 웨비나(Saudi K-Security Webinar 2021)’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사우디를 포함한 중동 지역에 있는 잠재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국의 보안 솔루션을 소개하고 공급망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큐레터를 중심으로 국내 주요 보안기업과 중동 Best IT와 협력하여 사우디 정부, 공공 및 교육기관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메일 APT 보호 솔루션 △통합 접근 통제 솔루션 △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 △보안 스위치 등 한국의 혁신 보안 기술력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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