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드고, 린넨서울 런칭 앞두고 대량세탁 데이터 및 서비스 고도화 작업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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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고, 린넨서울 런칭 앞두고 대량세탁 데이터 및 서비스 고도화 작업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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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2B 세탁 솔루션 스타트업 리드고(대표 박명관)가 ‘린넨서울’ 본 서비스 런칭을 앞두고 세탁 데이터 및 서비스 고도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사전 신청고객들을 대상으로 베타서비스를 운영중인 린넨서울은 대량세탁의 전 과정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 예측할 수 있는 디지털 세탁 솔루션이다. 린넨서울은 대량세탁이 필요한 호텔, 모텔, 병원, 피트니스 등 모든 기업에 대량세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데이터 및 서비스 고도화의 핵심은 실제 대량세탁 데이터에 대한 정확한 파악, 분석에 대한 기술이다.

기존 대량세탁 서비스의 수요자(고객)와 공급자(세탁공장)는 대부분 단가 계약을 정확한 세탁 수량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1개월 세탁 금액을 협의해서 정하고 계약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았다. 정확한 세탁 수량에 따라 계약을 진행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세탁 수량이 적은 달은 수요자(고객)가 일정 부분 손해를 받고, 세탁 수량이 많은 달은 공급자(세탁공장)가 일정 부분 손해를 받는 구조였다. 아울러 포대를 기준으로 계약을 진행하더라도 세탁공장마다 포대의 크기가 다르거나 세탁수량을 파악하기 어려워 정확한 세탁비를 알 수 없었다.

린넨서울은 이러한 문제를 세탁 데이터를 통해 해결하겠다고 전했다. 개별 세탁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면 정확한 세탁수량은 물론이고, 세탁수량에 따른 세탁비를 계산하고 확인할 수 있다. 린넨서울을 사용하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인 대량세탁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린넨서울 관계자는 “기술을 통해 더 나은 대량세탁 시장을 만들 것”이라며 “이를 위해 “린넨서울 플랫폼 기술 개발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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