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데이터 산업 성장 기반 조성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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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데이터 산업 성장 기반 조성 총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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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48개사 선정

충청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1년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48개 지역 기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총 16억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은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제품 창출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디지털 뉴딜사업 중 하나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대비 선정 기업 수가 65% 늘었고, 국비 지원액도 63% 증가해 더욱 주목된다. 이전까지 수도권 기업들이 대부분 혜택을 독점하던 상황에서 △충북사업설명회 개최 △바이오헬스, 지능형IT, 수송기계소재부품 등 산업별 기업 대상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통해 많은 기업의 신청을 독려한 결과라는 게 충북도의 설명이다.

충북도는 향후 기업별 성과공유와 우수 혁신사례 발굴·확산 등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과 신생 기업들이 새로운 디지털 경제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기업의 전유물이던 데이터를 도내 기업들이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AI, 빅데이터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과 데이터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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