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차세대 SUV ‘2022년형 XM3’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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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차세대 SUV ‘2022년형 XM3’ 출시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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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편의사양·인테리어 토탈 업그레이드

르노삼성자동차가 국내 브랜드 유일의 쿠페형 SUV ‘XM3’의 2022년형 모델을 4일 정식 출시했다.

2022년형 XM3는 지난해 3월 출시한 XM3의 연식변경 모델이다. 주요 타깃 고객인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트렌디 테크노 사양 강화, 디자인 업그레이드, 1.6 GTe RE 트림 추가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실제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기능을 추가했고, 이지 커넥트 업그레이드로 기술적인 사양을 더 트렌디하게 강화했다. 디자인 부분에서도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채용해 글로벌 모델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했고, 신규 컬러 ‘소닉 레드’를 추가했다.

트림 운영 또한 기존 6개에서 5개로 줄여 경쟁력 있게 구성했다. 1.6 GTe 엔진 모델에 RE 트림을 추가함으로써 기본 편의사양과 옵션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HTA 기능은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 유지 보조(LCA)로 구성돼 있다. 운전 시 피로도를 현격하게 줄여줘 중·장거리 운전이 잦은 고객들에게는 필수 사양이라 할 수 있다.

주요 경쟁모델의 경우 HTA를 100만 원이 넘는 옵션으로 제공하고 있지만, XM3 TCe260 RE시그니처 트림에서는 기본사양으로 제공된다.

또한 고객들이 더욱 스마트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주유소나 식음료 업종에서 사용 가능한 인카페이먼트 기능을 동급 최초로 추가했다. 인카페이먼트는 모빌리티 커머스 차량용 결제 서비스로, MY르노삼성 앱을 통해 차 안에서 비대면 주유부터 드라이브스루 픽업까지 받아볼 수 있다. 현재 경쟁사의 경우 주유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다.

여기에다 최고 수준의 복합연비는 XM3의 가치를 더욱 높여준다. TCe260 17인치 알로이 휠 기준 13.8(km/ℓ)로 주요 경쟁모델 대비 우월한 연비를 자랑한다.

2022년형 XM3의 가격은 1.6 GTe ▲SE 트림 1787만 원 ▲LE 트림 2013만 원 ▲RE 트림 2219만 원이며 TCe 260 ▲RE 트림 2396만 원 ▲RE 시그니처 트림 2641만 원으로 책정됐다.

르노삼성차 김태준 영업마케팅본부장은 “개성이 뚜렷한 젊은 고객들의 XM3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2022년형 XM3로 다시 한번 소형 SUV 시장에서 판매 돌풍을 일으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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