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은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지역 농가 지원 및 로컬 푸드 소비 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나주 특산물인 세지멜론을 비롯해, 로즈마리, 라벤더 등 심신 안정에 좋은 허브류와 화훼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이원태 KISA 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동시에 직원들에게도 활력을 채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ISA는 지난 2017년 하반기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 후 구내식당 내 광주·전남 지역 식자재 적극 이용, 나주시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와 연계한 농가 돕기 사업 등 지역 사회 상생 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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