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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만서 ‘대박 수주’...타오위안공항 신축 3터미널 후판 전량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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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만서 ‘대박 수주’...타오위안공항 신축 3터미널 후판 전량 공급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3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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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오위안 공항 제3터미널 조감도 [사진=포스코]
대만 타오위안 공항 제3터미널 조감도 [사진=포스코]

포스코가 대만에서 대박급 수주 실적을 올렸다. 

포스코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시공하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소요되는 건설용 후판 7만 톤을 전량 공급키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0년 터키 ‘차나칼레 대교’ 에 건설용 후판 12만 톤을 공급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이용객 수요 증가에 대비해 제3터미널을 추가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가 1.8조 원에 달한다. 올해 착공해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며 완공 후 연간 수용 가능한 인원이 총 6500만 명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삼성물산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 수주를 지원했다. 프로젝트 정보를 사전 공유해 엔지니어링 기준에 맞는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고 최적 물량을 산출해 프로젝트 스케줄에 맞춘 안정적 공급을 제안한 것.

특히 지진 발생이 잦은 대만에서는 모든 건축구조물에 필수적으로 내진설계를 해야하며, 이에 적용되는 철강제품 또한 내진용 강재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번 포스코가 공급하는 제품 역시 지진 발생 시 진동을 최대로 흡수해 구조물의 변형을 막아주는 내진용 후판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후판을 이용한 철 구조물을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작해 현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비즈니스 파트너와 동반성장 하는 ‘Together With POSCO’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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