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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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 가속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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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리와 고객서비스 고도화, 충전서비스 솔루션 개발 협업

SK에너지가 국내 1위 전기차 충전정보 플랫폼 운영사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SK에너지는 최근 전기차 충전 애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EV Infra)를 운용하는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현재 SK에너지는 ESG 경영에 기반해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주유소·LPG충전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소프트베리의 경우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이브이 인프라’를 통해 실시간 충전기 상태 정보, 충전 포인트 등을 제공하며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의 서비스 고도화와 충전서비스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협업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속도에 맞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공동 모색할 예정이다.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함으로써 전기차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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