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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SG 성과 기반 우대금리로 2000억 원 자금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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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ESG 성과 기반 우대금리로 2000억 원 자금조달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6.02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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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DBS그룹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

SK텔레콤이 글로벌 유수 금융기관으로부터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등 ESG 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SKT는 싱가포르 최대 은행 DBS그룹의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ESG-linked loan)을 통해 3년 만기 자금 2000억 원을 조달했다고 2일 밝혔다.

SKT는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였고, 최상위권 신용등급(AAA)을 유지하고 있는 점 등을 근거로 우대금리를 적용 받았다. 또한 향후 온실가스 저감과 에너지 효율 제고 등 상호 합의한 ESG 성과를 통해 대출금리를 추가 인하 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 조항도 포함됐다.

이번 계약은 환경·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노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부분에 더해 ESG 성과가 사업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는 게 SKT의 설명이다.

실제로 SKT는 통상적 회사채 발행 대비 유리한 조건으로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기업의 높은 ESG 성과가 우대금리 적용 등 경영성과로도 이어질 수 있음을 입증했다. ESG 채권 발행 외에 ESG 경영 연계 기업대출 등 다양한 녹색금융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SKT는 DBS 그룹으로부터 유치한 차입금을 친환경 네트워크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기업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윤풍영 SKT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환경·사회문제 개선 의지를 가진 기업들에 대한 국내외 자금시장의 투자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며, “선제적인 ESG 추구 노력이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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