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벨리움,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자동차 보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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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자동차 보안 강화
  • 전유진 기자
  • 승인 2021.06.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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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이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출시해 제조업체가 자동차 생산에서부터 운행의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 걸쳐 위험 평가 및 취약성을 분석·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쿤텍은 자사가 국내에 공급하고 있는 사이벨리움이 자동차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출시해 커넥티드 카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이벨리움의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실행 파일 자체를 분석하는 바이너리 파일 분석으로 자동차를 구성하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수십만 개의 잠재적인 사이버 취약성을 식별하고, 탐지된 각 취약성에 수정 사항을 제시해 자동차 라이프사이클 전체에 걸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지원한다.

또한,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될 수 있는 자동차의 각 구성 요소를 분석하고 해당 소프트웨어의 구성 및 구조에 대한 같은 디지털 복제본을 생성한다. 사이벨리움이 제공하는 디지털 트윈에는 다양한 공급업체를 통해 사용된 상용 소프트웨어에 대한 정보는 물론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운영 체제, 암호화와 관련된 세부 목록이 포함된다.

아울러, 사이벨리움은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동차의 구성 요소 및 바이너리를 지속해서 스캔해 특정 제조업체나 모델 등 차량의 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잠재적인 위협을 식별하며, 자동차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위험 완화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ISO/SAE 214345 및 WP.29 등 다양한 국제 표준 및 규정의 요구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슬라바 브론프만 사이벨리움 최고경영자(CEO)는 “자동차 생산은 복잡한 공급망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동으로 사이버 보안 위협의 원인을 찾는 것은 건초 더미에서 바늘을 찾는 것처럼 불가능에 가깝다. 사이벨리움은 사이버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해 제조업체가 자동차 생산에서부터 운행의 라이프사이클 전 단계에 걸쳐 위험 평가 및 취약성을 분석해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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