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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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 위촉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3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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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10년타기시민연합은 24년 간 자동차10년타기 운동을 전개한 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 대표가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31일 밝혔다.

위원회는 정부의 탄소중립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는 대통령 직속 기구다. 대통령령을 근거로 산업·경제·사회 모든 영역에서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해 신설됐다. 

임기상대표 [사진=자동차시민연합]
임기상대표 [사진=자동차시민연합]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에서 통과되면 탄소중립위원회는 법률상 위원회로 격상된다. 기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유사 기능을 수행했던 녹색성장위원회, 국가기후환경회의, 미세먼지특별위원회 등을 통합한 기구다.

수송부문 탄소중립 전략과 대중교통·철도·선박 등 모빌리티 혁신 추진 등 녹색생활분과에서 활동을 한다.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향후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혁신, 경제 산업 생태계 혁신, 녹색생활 실천 등 정부 정책을 종합적으로 심의·조정 역할을 할 예정이다. 

김부겸 국무총리와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18개 관계부처 장관을 당연직 위원으로 두고 있으며, 위촉직 민간위원 77명이 함께 참여한다.

임기상 대표는 “적극적인 참여와 막중한 책임감으로 시민사회의 공감대와 동참을 통해 전 국민 탄소제로 미래차타기 운동부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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