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보안 솔루션 전문업체 인스피언이 경상남도청에 실시간 통합로그관리 솔루션 ‘비즈인사이더 플러스(BizInsider PLUS)’를 공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IT 인프라에서 매일 발생하는 대용량 로그를 수집·통합관리하고 로그기록을 분석해주는 솔루션이다. 기존 ‘애니몬 플러스 v3.0’의 신규 버전으로, 기존 제품 대비 대용량 로그에 대한 처리 성능과 분석기능이 대폭 강화됐다.
이를 통해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는 수집된 로그를 기반으로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빠르게 문제를 추적할 수 있으며 로그에 대한 통합관리로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 전자금융거래, 신용정보보호법의 다양한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경남도청의 경우 30여대 업무서버에서 하루 10GB 상당으로 발생하는 시스템 및 웹서버에 대한 접속로그를 수집·분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스피언 신동하 상무는 “경남도청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장비와 이에 따른 로그 관리의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수집·분석 기능이 뛰어난 이번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구축함으로써 다양한 로그관리, 데이터 분석은 물론 각종 컴플라이언스 준수까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최정규 인스피언 대표이사는 "단위 시스템에서 발생된 로그를 통합하고 법적 근거를 제공하던 통합로그관리 솔루션이 최근 데이터의 다양화·대량화 추세에 맞춰 빅데이터 기반 분석시스템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비즈인사이더 플러스를 통해 경남도청의 안전하고 신뢰받는 시스템 인프라가 구축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