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서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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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정부혁신 우수사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서 공유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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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의 올해 첫 행사를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잇는 영상회의 방식으로 28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관련 전문가와 토론 패널 등 소규모 인원만 현장에 참석하고, 다른 참석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한다.

‘혁신현장 이어달리기’는 정부혁신 우수사례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부혁신 추진과정의 문제해결 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로, 기관 간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범부처 차원에서 추진 중인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첫 번째 주자로는 최근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정안전부가 나섰다.

행정안전부는 내부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여러 우수 사례를 MZ세대(밀레니얼+Z세대: 1980년~2004년생) 공무원들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먼저 올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정부혁신 대표사례인 ‘국민비서 서비스’, ‘보조금24 서비스’, ‘긴급사고 공동대응 기능 개선’을 소개한다.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개선을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여러 가지 혁신방안을 소개하고, 전문가와 MZ세대 공무원인 정부혁신 어벤져스 멤버들이 이에 대해 토론한다.

행안부는 연가 계획 및 신청 절차를 이해하기 쉬운 안내책자(가이드북)로 제작·배포해 직원들이 눈치 보지 않고 연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사례를 ‘작지만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로 꼽았다.

대다수 공무원들이 가장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는 ‘보고방식’의 혁신을 위해 이동 및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한 ‘비대면 보고 원칙’, 불가피한 대면보고 시 ‘영상보고 활용’, 간소하고 데이터 친화적인 보고서 작성을 위한 ‘꾸미기용 편집 최소화’ 등의 기준을 마련해 시행한 사례도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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