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씽, 공유킥보드 건전이용문화 정착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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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씽, 공유킥보드 건전이용문화 정착 선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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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서울 송파구서 '굿라이더 캠페인' 실시
씽씽이 대구시 상리 자전거 안전교육장에서 이용자와 시민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씽씽]

국내 대표 공유킥보드 서비스 씽씽이 지자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씽씽은 대구시와 서울 송파구의 시민을 대상으로 전동킥보드 안전 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안전 교육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굿라이더 캠페인'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적용에 따라 공유킥보드 이용자들에게 해당내용을 교육하고 안전한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씽씽은 서울 강남, 광진, 서초, 서대문구를 비롯해 경기도 부천시와도 안전 캠페인을 공동 전개한 바 있다.

송파구와 씽씽의 '굿라이더 캠페인'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와 함께 몽촌토성역 평화의 문 앞에서 전동 킥보드 이용을 시연하고,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대구에서도 대구광역시, 자전거타기운동연합 대구본부와 함께 전동킥보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시 상리 자전거 안전 교육장에서 퍼스널 모빌리티(PM) 관련 안전 수칙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참가자는 씽씽 전동킥보드를 이용해 대여와 코스 주행, 지정구역 주차를 체험했다. 교육 종료 후 전 교육생에게 공유킥보드 안전 헬멧이 선물로 제공됐다. 모든 행사는 코로나 방역 수칙에 따라 진행됐고, 참여자 면허 확인과 헬멧 착용을 안내했다.

지난 13일 전면 시행된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는 원동기 면허 이상 보유자만 이용 가능하다. 또한 안전모 미착용, 동승자 탑승 금지 등 위반 행위에 대한 범칙금 및 과태료 규정이 신설돼 이용자들이 안전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씽씽 관계자는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단발성 행사가 아닌 사회적 책임을 다해 실효성 높은 안전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개정된 도로교통법 안착을 위해 공유 PM 선진 이용 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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