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오비, ‘ICP’ 코인 신규 상장...기술코인 활성화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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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오비, ‘ICP’ 코인 신규 상장...기술코인 활성화 선도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6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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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후오비 코리아가 26일 ICP(인터넷 컴퓨터) 코인을 신규 상장했다고 밝혔다.

ICP 코인은 화제성을 가진 블록체인 기반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젝트로 개발 초기부터 이더리움의 대항마로 관심을 받아왔다. 블록체인 기술과 확장성에 집중한 완성도를 위해 약 4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이번에 정식 출시됐다.

최근 비트코인의 급락과 함께 가상자산 변동성이 연일 화두에 오르면서 투자자들의 불안한 심리가 커지는 가운데 ICP와 유사한 레이어2, 디파이, 확장성 코인 등 기술 코인이 새로운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며 자본 유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기술코인의 대부분이 해외 암호화폐여서 투자에 어려움을 느껴질 수 있지만 예측하기 어려운 가상자산 투자 세계에서 장기적 전망으로 자신이 투자할 코인에 대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는 게 후오비의 설명이다.

후오비 코리아 애널리스트 최진영 책임은 “ICP 상장을 기점으로 우수한 기술과 비전 가치가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해 상장할 계획”이라며, “무분별한 투자가 아닌 기술력과 미래 가치를 보고 장기적인 투자를 권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ICP코인은 후오비 코리아에서 원화(KRW), 테더(USDT),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마켓에서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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