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령층·장애인에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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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고령층·장애인에 ‘지능형 민원처리서비스’ 제공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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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사회현안해결 지능정보화 사업)에 시에서 제안한 ‘지능형 민원처리 서비스’ 사업이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능형 민원처리 서비스’는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이 민원창구를 방문하지 않고도 가까운 복지관 등에 설치된 키오스크(무인정보단말기)를 통해 민원안내, 민원신청 및 처리결과 확인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민원을 신청할 때 키오스크가 사용자의 신분증 또는 생체정보를 인식하여 신청서식의 작성항목 대부분을 자동으로 입력해 주고 수어, 음성, 화면터치 등 다양한 방법으로 키오스크를 조작할 수 있게 함으로써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장애인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행정복지센터와 고령자·장애인의 이용이 많은 주요 복지시설에 설치해 기초연금·노인일자리 신청, 장애인등록증 재발급 등 7종의 민원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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