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美 SID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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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美 SID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2관왕 등극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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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지난 17일(미국 현지시간)부터 21일까지 열린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SID) 2021’에서 차별화된 OLED 제품을 앞세워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2관왕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SID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관련 기업과 학계가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하고 연구논문을 발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행사로, 코로나19 여파로 올해는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SID 전시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투표해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기술, 최우수 기술 시연, 우수 전시장 구성등 4개 부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LG디스플레는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로 최우수 기술 시연 부문과 ‘T자 형태로 4개의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연결해 만든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로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하며 OLED의 기술의 우위성과 차별성을 인정 받았다.

‘83인치 차세대 OLED TV 패널’은 발광효율을 20% 향상시켜 명암과 색표현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더욱 선명한 이미자와 실제와 같은 화질을 표현한 제품으로 SID 전시회 기간 중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찬사를 받았다.

‘초대형 차량용 P-OLED 패널’ 역시 뛰어난 화질 표현과 함께 쉽게 휘거나 구부릴 수 있어 차별화된 디자인이 가능한 P-OLED의 장점을 극대화 한 제품으로, 차량용 디스플레이 중 가장 앞선 기술력을 보여준 제품으로 평가 받으며 최우수 디스플레이 신부품 부문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윤수영 전무는 “OLED 분야의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 받았다”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는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술 선도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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