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강진 쌀귀리 산업 활성화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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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강진 쌀귀리 산업 활성화 총력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5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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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융복합산업 공모 선정…간편식품 개발유통 등 지원

전라남도가 강진 쌀귀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온 힘을 기울인다.

전남도는 25일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지역단위 네트워크 구축지원사업’에 강진 쌀귀리 품목이 최종 선정되면서 2년간 국비 1억5000만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3억 원이 지원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단위 네트워크 조성사업은 쌀귀리·유자 등 지역 자원 생산자와 이를 활용한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 네트워크 사업단을 구성하고 사업단의 역량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강진 쌀귀리 지역단위 네트워크 추진단은 남도농산을 주축으로 쌀귀리 생산자, 강진 푸소체험연구회, 초록믿음직거래 지원센터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단의 역량 강화와 자립화 유도, 신제품 개발 등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쌀귀리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체계 구축 및 현대인에게 맞는 간편식품 개발, 유통 활성화도 도모한다.

특히 전남도는 이번 선정으로 농식품부가 지역 자원의 생산, 가공, 유통 등 6차산업 융복합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 공모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선정 심사 시 가점 3점의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기회를 얻었다.

강종철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강진 쌀귀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간편식 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연계사업인 2022년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사업 공모사업 준비를 철저히 하는 등 쌀귀리의 유통판로 개척과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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