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 지원
상태바
대한적십자사,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 지원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4 18: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적십자사가 5월 중 인도 코로나19 긴급구호를 위해 5만 스위스프랑(한화 약 6200만 원)을 지원한다.

4월 중순부터 인도 내 코로나19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27만 명 이상, 일일 사망자수는 4529명으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인도적십자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도적십자사]
인도적십자사 직원들이 시민들에게 코로나19 긴급구호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인도적십자사]

인도 내 코로나19 감염자수는 총 2577만 2440명이고, 27만 6110명이 사망했다. 이는 각각 전 세계 확진자수의 약 45%, 사망자수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5월 중,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현금 5만 스위스프랑을 인도적십자사에 지원한다. 또한 인도 내에서 부족한 산소통, 산소발생기 등 의료물품 지원을 위해 국내 법인 및 단체와 기부금품 조달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한적십자사는 해외 코로나19 긴급대응 지원을 위해 국제적십자사연맹(IFRC)을 통해 네팔, 이란 등 12개국에 총 27억 20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지원해온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