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소프트, AI 기반 자동 동영상 자막 솔루션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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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소프트, AI 기반 자동 동영상 자막 솔루션 선보여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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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오토캡션’, 영상 속 음성 텍스트 자동 변환

최근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스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이끌어줄 인공지능(AI) 음성인식(STT) 기반 자동 동영상 자막 생성 솔루션이 개발했다.

모바일 미디어 플랫폼 전문기업 위안소프트가 21일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한 동영상 자동 자막 솔루션 ‘위안오토캡션(We&AUTOCAPTION)’을 출시했다.

이번에 개발된 위안오토캡션은 위안소프트가 자사 멀티미디어 플랫폼과 연계해 자막 자동 생성부터 편집·제작까지, 자막 제작 업무의 모든 프로세스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위안오토캡션’은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영상 속 음성을 텍스트로 자동으로 변환해준다. 쉽고 간편한 자막 편집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일일이 자막을 입력해야 하는 번거로움 덜어주는 것은 물론 자막 제작 업무에 투입되는 시간과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위안오토캡션’의 최대 특징은 자막 제작에 필요한 모든 기능이 서버 기반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콘텐츠의 외부 반출이 필요 없고, 장소나 기기에 상관없이 웹브라우저로 로그인해 누구나 쉽게 자막 제작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자동 자막 생성, 자동 자막 싱크, 타임라인 기반 자막 편집, 자막 편집용 플레이어 등이다. 내용 검색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쉽고 빠르게 영상 속 특정 위치로 즉시 이동할 수도 있다.

위안소프트 관계자는 "온라인상에 동영상 콘텐츠를 빠르게 배포하고 게시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적 상황에서 AI 기술로 정확도를 극대화한 자동 자막 솔루션이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위안오토캡션을 활용하면 대중교통이나 공공장소처럼 볼륨을 키우기 어려운 장소에서도 동영상 시청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산업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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