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비포스트' 오픈, 새로운 언론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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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여형 미디어 플랫폼 '비포스트' 오픈, 새로운 언론 모델 제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5.2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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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체인저 섹션에서 정치, 경제, 사회 종합 미디어로 발돋음

보안 산업 전문 미디어 CCTV뉴스 섹션으로 운영되던 '비체인저'가 종합 일간지 ‘비포스트(B-POST)'로 새롭게 태어났다.

비포스트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뉴스 제공을 넘어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국민 참여형 오픈 미디어 플랫폼 구현을 지향한다.

우선, 비베이트(B-BATE) 코너는 투명하고 조작이 불가능한 블록체인 기반의 투표 시스템을 통해 사회 전반에 걸쳐 첨예한 이슈들에 대해 대국민적 여론을 수렴하고, 양극화로 벌어진 사회적 갈등을 해소하는 긍정적 변화와 성장의 모멘텀을 이루는데 기여할 예정이다. 비베이트 투표 프로세스는 퀴즈톡에서 운영한다.

포스토리(PoStroy)는 비포스트 독자라면 누구나 글을 쓸 수 있는 오픈된 공간으로 “우리가 사는 일상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포스팅할 수 있다. 이 코너는 간단한 작가 신청만으로 게재가 가능하며, 7월 중 정식 오픈될 예정이다.

또한, 포스토리 엑스퍼트(PoStory Expert)는 분야별 전문 지식을 갖춘 칼럼니스트들이 각자의 테마를 선정해 자유롭게 기고할 수 있는 코너로 별도의 신청과 심사를 통해 게재 권한이 주어진다.

비포스트 관계자는 비베이트 여론조사에 대해 “우리는 다양한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통해 보수와 진보, 찬반의 대립이 극명한 시대를 살고 있다”며 “비포스트는 사회적 합의가 필요한 핵심 화두를 제시하고, 건강한 토론 환경을 조성해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참여에 기반한 편집권의 탈중앙화를 추구하고자 마련한 포스토리와 포스토리 엑스퍼트를 통해 진정한 오픈 미디어 플랫폼의 새로운 언론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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