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으로 혁신 이끈다...포스코ICT, 협업시스템 ‘캔디’ 전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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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으로 혁신 이끈다...포스코ICT, 협업시스템 ‘캔디’ 전사 도입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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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가 하나의 공간에서 관계자들이 실시간 소통하며 효율적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협업시스템을 구축했다.

포스코ICT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조직문화 구현을 위해 ‘협업’과 ‘혁신’을 키워드로 한 협업시스템 ‘캔디(Candi)’를 전사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캔디는 ‘협업&혁신(Collaboration & Innovation)’의 약자로, 업무 생성부터 완료까지 협업자들이 하나의 공간에서 업무관련 문서·이슈·의견 등을 공유하면서 실시간 소통과 피드백,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캔디의 도입으로 개인 관점에서는 참여 중인 협업 업무를 가시화하고, 조직 관점에서는 비대면 협업 과정을 효율화할 수 있으며, 전사 관점에서는 협업 데이터를 자산화해 유사 업무에 활용함으로써 생산성의 지속적 제고를 꾀할 수 있다는 게 포스코ICT의 설명이다.

업무를 중심으로 모든 소통과 보고, 자료 공유 등이 이뤄지고, 메일과 달리 특정 업무와 관련된 모든 내용들이 한 공간에서 진행돼 전반적인 상황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캔디는 크게 협업 공간, 컨텐츠, 커뮤니케이션 3가지 요소로 구분된다. 굳이 사용법을 익히지 않아도 활용이 가능하도록 직관적으로 설계돼 편의성을 확보했다. 협업 공간인 ‘채널’, 수행하는 단위 업무인 ‘포스트’, 채널에 등록된 업무들의 진행상태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보드’, 업무 공지나 아이디어 제안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오픈 채널’로 구성돼 있다.

또한 협업자들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는 메신저 ‘워크톡’ 기능도 제공되며 EP에서 실행할 수 있는 PC 버전과 모바일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연결과 공유를 가능하게 한다.

포스코ICT 관계자는 "비대면 업무와 재택근무가 일하는 방식의 새로운 형태로 자리잡아가는 디지털 워크 시대에서 캔디가 직원 간 오픈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업무 효율성과 기업 생산성 제고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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