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장보고 정신 계승한 숨은 공로자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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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장보고 정신 계승한 숨은 공로자 찾습니다”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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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장보고 정신을 계승한 숨은 공로자를 찾는다.

해수부는 한국해양재단, 내일신문과 21일부터 7월 7일까지 ‘제15회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해상왕 장보고의 해양개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주어진 상으로, 매년 해양수산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70명이 장보고대상을 수여한 바 있다.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포스터 [사진=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개인과 기업, 기관으로부터 장보고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추천 대상자는 해양수산 관련 문화, 과학기술, 정책 및 산업 등 분야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과 기업, 기관(지자체, 단체 등)이이다.

뿐만 아니라 해양수산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의 추천과 내일신문의 특집기획취재에 소개된 인물 및 단체 중에서도 후보자를 발굴할 예정이다.

누구든지 후보자 추천을 원하는 경우에는 한국해양재단 및 내일신문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7월 7일까지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는 해양수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거친 뒤 대국민 공개검증 및 대국민 투표 결과를 합산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수상자는 올해 11월 중 한국해양재단 누리집과 내일신문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개별로도 안내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 원을 수여하고, 국무총리상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과 해양수산부 장관상 수상자에게는 각 500만 원, 특별상인 한국해양재단 이사장과 내일신문 사장상 수상자에게는 각 30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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