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정보보안 패러다임까지 바꾼다
상태바
빅데이터, 정보보안 패러다임까지 바꾼다
  • 이광재
  • 승인 2013.02.1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EMC, 통합 보안 솔루션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출시

이제 빅데이터가 날로 지능화되고 복잡해지고 있는 보안 위협까지 막아낼 수 있게 됐다. 기존의 강력한 네트워크 트래픽 탐지 기능에 로그 데이터 분석 기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안 데이터의 수집, 관리 및 분석 기능까지 더해져 예전에는 파악하기 조차 어려웠던 정교한 공격까지 쉽게 탐지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한국EMC(대표 김경진 korea.emc.com)는 트래픽, 로그 등 모든 보안 관련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수집, 저장 및 탐지하는 동시에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능을 접목한 통합 보안 솔루션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EMC RSA Security Analytics)'를 출시했다.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네트워크 트래픽의 수집과 저장을 통해 정교한 신규 공격을 탐지하는 '네트워크 포렌직' 기능의 EMC RSA 넷위트니스(NetWitness)의 아키텍처에 통합 로그의 수집, 관리를 통한 보안 경보를 지원하는 통합로그 관리시스템(SIEM, Security Information and Event Management) 기능과 방대한 양의 보안 데이터를 빠른 시간 내 효율적으로 분석해낼 수 있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이 접목된 통합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솔루션의 적용을 통해 각 기업의 보안 전문가들은 네트워크 트래픽, 웹로그 등 모든 보안 관련 데이터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 체계를 갖추게 됨으로써 조직의 보안 취약점과 위협 요인을 보다 빠르게 지능적으로 탐지할 수 있게 되는 한편 방대한 양의 보안 데이터 상세 분석에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됨에 따라 수 일 걸리던 분석 기간을 수 분 단위로 대폭 감소시키는 등 업무의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가시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 EMC의 설명이다.

또한 IT 인프라 전반에 걸쳐 보안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빠르게 분석해 공격징후를 파악할 수 있는 능동적 대응 체계 구축으로 각 조직들은 핵심 기술 및 전략 등 주요 기업 자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한편 보다 긴밀히 보안 정책 규정을 관리하고 다양한 컴플라이언스에 대응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안인프라에 대한 총소유비용(TCO)을 대폭 절감시킬 수 있다는 것.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디지털 정보가 폭증하는 빅데이터의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오늘날 조직들은 전례 없는 수준의 고도화 된 보안 문제 및 위협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에 출시된 EMC RSA 시큐리티 애널리틱스 솔루션은 로그, 트래픽, 그리고 빅데이터 분석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모두 잡을 수 있는 차세대 보안 관리 통합 플랫폼으로 사후 처리에 급급했던 전통적 보안 솔루션의 한계를 뛰어넘어 갈수록 지능화되고 정교화되고 있는 보안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돼 기업 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한국EMC는 다양한 EMC 솔루션을 통합함으로써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경영모델인 '원(ONE) EMC' 전략을 RSA 보안 사업에도 적극 적용, 컨설팅 보안 전문가들의 검증된 실적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 구축 전략을 제시해 더 큰 통찰력, 더 높은 경제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는 차별화 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