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변이바이러스 26명 추가 발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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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변이바이러스 26명 추가 발생 확인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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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에서 변이바이러스 26명이 추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상남도는 11일 이후 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지역감염 사례 25명, 해외입국 사례 1명 총 26명에게서 변이바이러스를 추가 확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변이 바이러스의 지역사회 유입 감시를 위해 변이바이러스 분석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도내 집단 발생 관련 확진자와 기타 개별 사례에 대한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추가로 진행했다.

검사 결과 사천 유흥업소 관련 11명, 사천 복지센터 관련 3명, 사천 단란주점 관련 2명, 진주 소재 교회 관련 1명, 기타 개별사례 7명과 타지역 관련 1명에게서 영국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고, 해외 입국자 1명에게서 인도 변이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변이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입국 7명, 지역감염 46명으로 누적 53명이다.

경남도에서는 변이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유입 확진자의 경우, 모두 1인실로 별도 격리조치 하고 있다.

아울러 변이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확진자의 접촉자는 자가격리 해제 전 격리해제 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능동 감시자의 경우에도 능동감시 종료 전 검사를 강력 권고하고 있다.

또 자가격리자의 수칙 준수 여부 불시점검을 강화하고, 역학조사 시 광범위한 접촉자 설정, 변이 의심 사례 발생 시 즉각 검사 요청 등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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