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산업재해 없는 안전 인천 만들기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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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산업재해 없는 안전 인천 만들기 박차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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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산재 사망사고 예방 업무 협약 체결

인천광역시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힘을 모은다.

인천시는 최근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사망사고를 감축하려는 정부의 목표에 발맞춰 중앙-지방정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예방 정책을 내실화해 인천시 공공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에서의 산재 사망사고를 줄이고자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천시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활동 추진·지원 ▲안전보건 관계자의 안전보건 의식·역량 강화 ▲안전보건 문화 확산 등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한 인천시·중부지방고용노동청·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하는 지역안전보건협의체를 구축해 인천시 안전보건 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실시, 공공 발주공사·수행사업 현장에 대한 합동 패트롤 점검, 안전보건문화 확산 캠페인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실질적 산재예방과 기술지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영규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두 기관의 긴밀한 협업으로 산업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와 산재 사망사고자 감축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성공적 안착을 기대한다”며 “산업현장에서 노동자 생명 보호와 안전한 노동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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