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경기도 청년 스타트업 창업지원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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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기원, 경기도 청년 스타트업 창업지원 본격 착수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2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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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경기도 대학생들의 창업 여정이 시작됐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최근 2021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의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혁신적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대학생들이 기술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원하고 융기원이 운영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시작해 올해 6년차를 맞고 있으며 올해는 신규 20팀, 후속 5팀 등 총 25개팀이 참여한다. 앞서 융기원은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등 기술창업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 스타트업을 선발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시제품 제작비, 실험비, 지식재산권 출원·등록비 등 사업화자금과 융기원 내 공동창업공간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 및 개별 사무실 입주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참가자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 3000만 원이었던 지원금 규모가 최대 5000만 원으로 확대됐다.

이외에도 융기원 주요 연구센터 및 서울대 교수진과 연계된 멘토링, 도내 성공 스타트업 투어 및 네트워킹 프로그램, 국내 유명 VC·AC 초청 데모데이 등 창업사업화를 위한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융기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5년 동안 206개 창업기업을 배출해 투자유치 106.5억 원, 지식재산권 244건 출원, 매출액 50억 원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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