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해외 철도사고사례 가정…유관기관 합동훈련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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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해외 철도사고사례 가정…유관기관 합동훈련 시행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1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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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는 국토부, 영주시, 국가철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경북 영주시 덕암터널 인근(경북선 영주역~어등역 구간)에서  ‘철도 대형사고 실제훈련’을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고 복구 작업 시행 모습 [사진=한국철도]
사고 복구 작업 시행 모습 [사진=한국철도]

이번 훈련은 최근 해외의 대형 열차탈선 사고 상황을 참고해, ‘터널에 진입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인근 도로에서 추락한 공사용 차량이 충돌, 객차가 탈선하고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부상 승객을 구호해 대피하는 모습, 부상 당한 승객을 구조하는 모습, 한국철도 직원들이 철도 대형사고 후 복구 작업을 시행하는 모습, 현장 주변의 구조물을 긴급 점검하는 등 2차 사고 방지 활동을 벌이는 모습 등을 연출해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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