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 소외된 고령층 도울 ‘50+디지털 세대이음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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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소외된 고령층 도울 ‘50+디지털 세대이음단’ 모집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10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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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사용할 수 없으면 사회서비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 서울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50+세대가 노인복지관에서 직접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모집 포스터 [사진=서울시]

최종 선발된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에서 70세 이상 고령층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디지털 세대이음단’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50플러스포털에서 자세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고 평소 큰 어려움 없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 50~64세의 서울시민(생활권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교육 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월 40시간 이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비로는 시간당 1만 702원(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적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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