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관련 맞춤형 교육 지원이 가능한 50+세대를 ‘디지털 세대이음단’으로 선발, 양성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사용할 수 없으면 사회서비스조차 이용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해 서울시 복지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시 50+세대가 노인복지관에서 직접 디지털 교육을 진행한다.
최종 선발된 ’디지털 세대이음단’은 서울시 노인복지관 등에서 70세 이상 고령층 이용자를 대상으로 스마트기기(스마트폰, 키오스크) 활용법을 교육하는 디지털 전문 강사로 활동한다.
‘디지털 세대이음단’에 지원하고 싶은 50+세대는 50플러스포털에서 자세한 모집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문지식이 없어도 고령층 대상 디지털 교육에 관심이 있고 평소 큰 어려움 없이 스마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만 50~64세의 서울시민(생활권자 포함)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4일까지 온라인으로 참여자를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00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사람은 교육 과정을 거친 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월 40시간 이내) 활동할 예정이다. 활동비로는 시간당 1만 702원(서울시 생활임금 기준 적용)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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