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엘리베이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접촉 플랫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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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케이엘리베이터, 코로나19에 대응하는 비접촉 플랫폼 공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5.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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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튼 직접 누르지 않고도 층 등록하는 ‘터치리스 솔루션’과 ‘위생 솔루션’으로 구성

티케이엘리베이터코리아(TK Elevator, 이하 TKE)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엘리베이터 탑승 시 접촉을 최소화하고 엘리베이터 내부 공기를 청결하게 유지해 주는 ‘TKE 언택트 기술’ 플랫폼을 공개했다.

먼저, TKE의 터치리스 솔루션 ‘에어택트(Air Tact)’는 버튼 가까이 손가락을 대면 적외선 센서가 이를 인지해 자동으로 층을 등록하는 시스템으로, 이미 설치된 엘리베이터 조작반에도 적용 가능하다.

TKE는 이와 함께 스마트폰 NFC 태그로 목적 층 등록이 가능한 ‘SMART COP(조작반)’도 판매하고 있으며, 음성으로 층을 등록할 수 있는 ‘스마트 음성호출’ 그리고 아파트 현관에서 출입증을 접촉하면 자동으로 지정된 목적 층이 등록되는 ‘원 패스’ 등 다양한 비접촉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TKE는 자사의 앱(APP)을 설치하면 QR코드 스캔으로 층을 등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며, 실물 대신 3차원 홀로그램으로 버튼을 클릭해 목적층을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TKE 언택트 기술 플랫폼의 위생 솔루션은 엘리베이터 내부 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하는 기능과 승객이 손이 닿는 버튼과 핸드레일을 살균 상태로 유지하는 기술로 구성돼 있다.

공기 청정 솔루션 ‘TK-Air2’는 기존 공기 청정 기능에 자외선 및 광촉매 살균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솔루션으로 H13 등급 헤파필터를 적용해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동시에 차단한다.

이 외에도 TKE는 엘리베이터 조작 버튼에 자외선 살균기를 추가하는 옵션과 항균 수지를 적용한 핸드레일도 소개했다.

TKE 서득현 대표이사는 “티케이엘리베이터는 글로벌 엘리베이터 선도 기업으로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언택트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TKE 언택트 기술 플랫폼과 더불어 자율주행 로봇의 엘리베이터 탑승과 층 등록을 지원하는 로봇 연동 엘리베이터 시스템 상용화도 언택트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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