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협업이음터 개설 300일…101건 협업사례 창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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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협업이음터 개설 300일…101건 협업사례 창출 성과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5.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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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업이음터’가 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협업이음터’ 개설 300일을 맞이하며 그간 협업이음터를 통해 함께 사업을 추진할 민간·공공기관(협업 상대방)을 찾은 협업사례가 총 101건 창출됐다고 밝혔다.

‘협업이음터’는 사업을 추진하면서 다른 기관과의 협업이 요구될 때, 필요한 역량(자원)과 뜻을 가진 협업 상대방을 공개적으로 폭넓게 찾을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이다.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공공부문은 물론, 민간의 단체·협회·기업 등도 활발히 이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광화문1번가’에 개설됐다.

4월 말 기준 협업이음터에는 민간·공공기관에서 등록한 800여 개의 협업이음 수요가 게시되어 있으며 여기에 469개 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혀 협업을 위한 기관 간 협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이 중 101개 과제가 기관 간 세부내용 협의를 마치고 협업이음 성사까지 최종 완료되는 성과를 올리면서, ‘협업이음터’가 기관 간 협업을 이어주는 대표적인 온라인 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협업이음 성사 사례 중 민간과 공공이 협업한 사례가 54.5%를 차지하는 등 협업이음터가 기존에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이뤄지던 협업의 담을 허물고, 민-관 협업을 활성화하는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행안부는 6일 ‘2021 제2회 협업이음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기관 간 협업이음이 폭넓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여 민간·공공기관의 활발한 협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연말에는 적극적으로 협업이음에 참여한 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협업인재상(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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