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박차...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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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박차...디지털 워크플레이스 구축
  • 황민승 기자
  • 승인 2021.05.0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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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과 종이, 경계 없는 3무 디지털 업무시스템 구현

한국전력이 비대면 시대에 맞춰 언제, 어디서나 사무실과 동일한 업무환경을 제공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Digital Work Place)'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는 클라우드를 비롯한 모바일, 무선통신 등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경계 없는(Borderless), 선 없는(Wireless), 종이 없는(Paperless) 3무(無) 업무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한전은 직원들의 데스크톱 PC를 클라우드와 노트북으로 교체해 재택, 출장 등 사외에서도 안전하게 업무시스템에 접속해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구체적으로 선 없는 사무실 구현을 위해 랜선과 유선전화기를 없애고, 무선랜과 스마트폰을 사내전화와 연동해 필요 시 어디서든 업무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또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위해 보고나 회의문화를 대폭 개선했다. 간단한 업무는 이메일로 비대면 보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으며, 불가피하게 대면보고가 필요한 경우 직원 전용 모바일 메신저로 보고할 파일을 전송하고 스마트폰, 태블릿을 활용해 종이 출력 없이 보고 및 결재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또 모바일 기반 다자간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 직원 간 회의와 외부 고객과의 비대면 소통에 활용할 디지털 채널을 마련했다.

한전은 디지털 워크 플레이스를 본사는 물론 전국 사업소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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