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벨리움-PTC, PLM 및 보안 통합 솔루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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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벨리움-PTC, PLM 및 보안 통합 솔루션 발표
  • 석주원 기자
  • 승인 2021.04.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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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과 관련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사전에 관리

자동차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 기업인 사이벨리움(Cybellum)이 PT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바이너리 분석 도구인 ‘사이벨리움’ 플랫폼과 PTC의 PLM(제품 라이프 사이클 관리) 솔루션인 ‘윈칠 RV & S(Windchill RV & S)’를 통합한 솔루션을 선보인다.

사이벨리움과 PTC의 통합 솔루션은 제품 개발 요구 사항에 대한 관리 및 검증 지원에서부터 소프트웨어 구성에 대한 엄격한 제어, 테스트 관리까지 모두 지원해 제품의 전체 라이프사이클과 관련된 다양한 사이버 보안 위험을 사전에 관리할 수 있다.

윈칠 RV & S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소스코드와 빌드된 실행 파일을 관리하고, 해당 소프트웨어가 실행되는 동안 사이벨리움의 포괄적인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사이버 보안 평가를 수행해 각종 보안 위협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자동으로 생성된 세부 지침을 기반으로 식별된 보안 위협을 사전에 테스트하고 이에 대한 위협 완화를 수행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의 라이프 사이클 전반에 걸쳐 보안 취약점을 탐지하고 탐지된 취약점에 대산 우선순위 지정을 기반으로 보안 위협을 관리해 제품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통합 솔루션은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보안 규정뿐 아니라 도로 차량 기능 안전을 위한 국제 표준인 ISO 26262, UNECE WP.29, ISO 21434 등 향후 시행될 예정인 사이버 보안 규정의 요구 사항도 준수한다.

사이벨리움의 공동 창립자이자 CTO인 마이클 엥게슬러(Michael Engestler)는 “PTC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제품 개발팀이 사이버 보안 위험 평가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중심의 제품 개발 시 개발 초기 단계에 취약점을 발견하여 보안 위협에 대한 조기 대응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이를 통해 제조업체는 궁극적으로 제품 자체의 사이버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PTC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인 헤들리 애펄리(Hedley Apperly)는 “사이벨리움과의 통합 솔루션은 PTC의 윈칠 RV & S를 통해 관리되고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사이버 보안 강화에 관심이 있는 고객에게 유용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화된 보안 위협 탐지 및 취약점에 대한 교정 멘토링 제공을 통해 사이버 공격에 취약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하는 모든 제조업체 및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제품 보안 강화에 매우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벨리움 솔루션은 융합보안 기업 쿤텍이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사이벨리움과 PTC의 통합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 및 5월 진행 예정인 웨비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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