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 내 빗썸 원화 마켓 상장 추진
블록체인 기반 의료서비스 통합 플랫폼 미스블럭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진행한 ‘BTC 오픈’ 8라운드에서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 프로젝트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미스블럭의 이더리움 기반 유틸리티 토큰 'MSB'의 빗썸 원화마켓 상장이 추진된다.
빗썸 ‘BTC 오픈’ 이벤트는 빗썸 BTC 마켓에 상장한 가상 자산이 원화 마켓 상장을 위해 경쟁하는 시스템이다. 빗썸코리아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진행된 BTC 오픈 8라운드에서 미스블럭을 최우수 가상자산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BTC 오픈 평가는 ▲유통량 ▲거래 활성화 ▲투자매력도 ▲사용자 참여도 ▲가상 자산 건전성 등 5가지 항목의 평가를 종합해 점수를 부여한다. 미스블럭은 8라운드에서 종합 85.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BTC 오픈 정책에 따라 미스블럭은 별도의 심사를 통해 결격사유가 없을 경우 결과 발표일로부터 3개월 이내 원화 마켓에 자산 추가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스블럭 김도희 대표는 “빗썸 BTC 상장에 이어 BTC 오픈 평가에서 우수한 프로젝트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아나파톡 앱의 지속적인 시스템 개발과 추가적인 병원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미스블럭은 블록체인 전문검증업체 슬로우미스트를 통해 13개 보안 검증 항목을 통과했으며, MSB 토큰의 디지털 자산거래소 상장에 문제가 없음을 인정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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