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곁을 든든하게’…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첫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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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곁을 든든하게’…대전시자치경찰위원회 첫 발
  • 이지안 기자
  • 승인 2021.04.30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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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가 첫 발걸음을 내딛는다.

대전시는 29일 대전청사에서 대전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출범식에는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이재영 행정안전부 차관 ▲김창룡 경찰청장 ▲권중순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송정애 대전광역시경찰청장 ▲강영욱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출범식 [사진=대전시]
출범식 [사진=대전시]

강영욱 자치경찰위원장은 출범 소감으로 “자치경찰위원회 첫 위원장직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자치경찰위원회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치경찰위원회는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되는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생활안전·여성청소년·교통 등 자치경찰사무를 관장한다.

자치경찰위원회의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공무원과 경찰공무원이 함께 근무하는 1개 국, 2개 과, 5개 팀 규모의 사무기구가 설치된다.

자치경찰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운영을 거친 후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치안서비스의 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의 연계 활성화 ▲치안정책에 대한 시민참여 확대 ▲여성·아동·청소년 보호 강화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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